■ 박근혜 대통령이 광복절 경축사에서 북한 간부와 주민들을 향해 새로운 한반도 통일 시대를 여는 데 동참해 달라고 촉구했습니다. 박 대통령이 북한 주민에게 직접 호소한 것은 매우 이례적입니다.
■ 얼마 전 중금속이 나와 리콜된 얼음정수기 외에 코웨이의 또 다른 제품에서도 금속 가루가 나온다는 불만이 속출하고 있습니다. 피해자들은 집단 소송을 준비하고 있습니다.
■ 제대를 앞두고 목디스크 치료를 위해 군 병원을 찾았던 육군 병장이 황당하게도 의료 장비에 쓰이는 소독용 에탄올 주사를 맞아 왼팔이 마비됐습니다. 군은 사고를 숨기기에만 급급했습니다.
■ 4백여 명의 목숨을 앗아간 가습기 살균제 제조기업인 옥시 제품을 퇴출하겠다던 박원순 서울시장의 약속과는 달리, 서울시 산하기관은 여전히 옥시 제품을 대량 구매해 사용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
■ 서울 등 수도권과 영서 지방에 다시 폭염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도 35도 안팎의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. 앞으로 사나흘 정도가 올여름 더위의 마지막 고비가 될 전망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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